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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월정사서 개막..9월 제주서 폐막 (B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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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정사 지킴이 작성일26-07-16 09:13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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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월정사서 개막..9월 제주서 폐막

  •  강원지사 임상재
  •  
  •  승인 2026.07.16 07:00
 

〔앵커〕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가 개막작 ‘절해고도’를 시작으로 오대산 월정사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영화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과 삶의 가치를 전하는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제주 폐막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문화포교의 새로운 장을 이어갑니다. 개막 현장을 강원지사 임상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영화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과 삶의 가치를 세계와 나누는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가 오대산 월정사에서 개막했습니다.

‘하나의 세상, 하나의 꽃’을 주제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영화라는 공감의 언어를 통해 자비와 평화, 생명존중의 가치를 세계인과 나누는 문화포교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올해 개막작은 김미영 감독의 ‘절해고도’입니다.

인생의 갈림길에 선 세 인물이 각자의 상처와 선택을 통과하며, 절망 이후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되는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특히 현대인의 고립과 단절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는 점에서 올해 영화제의 첫 문을 여는 작품으로 선정됐습니다.

김미경/영화 ‘절해고도’ 감독

(부모들이 자식을 가장 사랑하니까 자식이 마치 자기인 것처럼 생각할 때가 있잖아요. 자식들이 사실은 별개의 인간이고 자기 자신이 아니라는 것, 자신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영이 끝난 뒤에는 김미영 감독과 관객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관객들은 작품에 담긴 메시지와 제작 과정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영화가 전하는 울림을 함께 나누고, 삶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엘로이스/관람객

(영화가 매우 감명 깊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남자 주연배우가 마치 저인 것처럼 인상 깊었는데요. 특별한 행복이나 기쁨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오유진/관람객

(얼핏 보면 등장인물들이 가진 관계성 때문에 가족영화 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제가 오히려 크게 느낀 점은 각각 등장인물들이 가진 각자의 고독함과 인간으로서 가진 고독함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라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는 월정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사찰을 순회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뒤, 오는 9월 제주에서 폐막합니다.

영화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공감과 소통을 이어가는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문화예술을 통한 새로운 포교의 가능성을 넓히며 불교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BTN뉴스 임상재입니다.

 BTN NEWS/강원지사 임상재

출처 : https://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9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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