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국사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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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 관리자 작성일13-07-22 16:02 조회4,169회 댓글0건본문
[역사속의 강원인물]신라 고승 범일…역사와 신화 속에 다양한 얼굴을 드러내고 있었다
강릉사람들은 해마다 단오가 가까워오면 대관령 국사성황당에서 제를 지내고
저 신성한 숲에 들어가 성황신인 범일국사를 모셔갈 신목을 찾는다
범일국사의 화려한 외출이 시작되는 것이다
대관령을 내려간 범일국사는 한 보름 잘 대접받으며 놀다가 대관령으로 올라온다
널따란 잔디밭 한가운데 삼층석탑과 석조보살좌상이 있는 신복사지(神福寺址)
그곳은 범일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신화 속의 범일국사가 역사 속으로 들어서는 순간이었지만
사찰 창건주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불분명한 터라 아쉬운 마음도 없지 않았다
① 범일국사의 사리를 모신 탑인 굴산사지 부도. ② 김도연 작가가 범일국사가 창건한 굴산사 옛터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당간지주인 굴산사지 당간지주를 둘러보고 있다. ③ 범일국사를 모신 대관령 국사성황당. ④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신복사지 삼층석탑과 석조보살좌상. ⑤ 범일국사를 잉태하게 한 우물로 전해지는 석천 우물
잠시 소강상태였던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었다는 일기예보를 들으며 대관령으로 차를 몰았다. 대관령에 일곱 개의 길고 짧은 터널을 뚫어 영동고속도로가 자리를 이동한 뒤부터 옛 대관령 정상 상·하행선 휴게소, 고갯길은 새로운 운명에 처한 지 벌써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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