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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처님오신날 법회자료_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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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19 09:33 조회4,2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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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법회 식순>

1부(2시~3시)

◈개   회  --------------------------------- 사회자

◈삼귀의례 ------------------------------- 합창단

◈국민의례 ------------------------------- 사회자

◈반야심경 ------------------------------- 다함께

◈상단축원 -------------------------------- 스  님

◈관    불 ---------------------스님, 기관장, 신도

◈공로패전달 ------------------------------ 단  장

◈봉 행 사---------------------------------- 스  님

◈인 사 말--------------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기 원 사 ---------------------------------- 스  님

◈발 원 문 ---------------------------------- 스  님

◈청 법 가 --------------------------------- 합창단

◈법    어 ---------------- 원행스님(경승지단장)

◈축    사 ----------------------------  기관단체장

◈내빈소개 -------------------------------- 사회자

◈사홍서원 -------------------------------- 합창단

◈폐    회 -----------------------------------사회자

 

2부(3시~)

◈다 과 회 --------------------------------- 다함께

◈축    배 --------------------------- 스님, 기관장

◈봉축점등식------------------------------ 다함께

 

 

 

 

봉 행 사


 존경하는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불자 여러분.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며 ‘4.8 봉축법요식’을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봉축합니다.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을 표어로 내건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그 어느 해보다 더욱 뜻 깊은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광복 72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고 화해와 자비의 향기가 넘치는 세상을 구현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를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나누며 보듬는 부처님 오신 참 뜻을 새기는 날이기도 합니다. 지금 세상은 너무 어지럽게 돌아가며 불신과 반목 속에서 이기심만 팽배한 오탁악세가 되었습니다. 정말로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불자 여러분.

 

 우리는 광복 72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 오면서 전 세계가 부러워 할 만큼 짧은 시간에 부와 번영을 이루어 내며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환골탈태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행복지수는 거의 꼴지를 면하기 어려우니 너무나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무한경쟁 속에서 물질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지나친 이기심이 이렇게 어렵고 힘든 사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변해야 합니다. 참된 ‘자리이타’를 실천하여 보살도를 행하는 길만이 행복한 가정, 따뜻한 사회, 나아가서는 불국토를 건설하는 길입니다.

 

 이렇게 눈부시고 아름다운 날에 봉행하는 부처님 오신날을 통해 더욱 풍성해지고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불자의 가슴 속에 작은 등불이 하나씩 켜지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3년전 세월호 사망자와 천안함 사망자가 왕생극락하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하기를 발원하며, 길을 잃은 희생자들이 밝은 빛을 향하여 왕생극락하기를 기원합니다. 

 

 

 

 

 

 

 

 

 

 

 

 

발 원 문


 하늘과 땅이 상서로운 광명에 환희하며 축복하고 오늘 저희 불자들의 경건한 마음으로 합장하면서 부처님께 발원합니다. 

 

 부처님은 자비요 지혜의 빛으로 모든 중생들에게 진리를 설하고자 영원한 진리 그 자체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기에 오늘은 더없이 환희와 감사로 충만한 날입니다. 

 

 자비하신 부처님!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뜻과 저희들의 간절한 발원이 부처님 탄생과 함께 땅에서 피어난 일곱송이의 연꽃처럼 피어나 온 세상이 맑고 향기로워 지길 발원합니다. 

 

 거룩하신 부처님!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불자 여러분 등이 참회드리며 기원드립니다. 

 

 어둠을 밝혀 주시는 부처님!

저희들은 오늘 부처님 오신 뜻을 되새기며 연등을 밝히는 인연으로 세세생생 모든 인연 있는 이들이 함께 어둠을 밝히고 무명을 끊는 등불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제 저희 불자들은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나투신 큰 뜻을 되새기며 저희들의 탐욕과 어리석음을 참회하고 나눔으로 하나 되는 밝고 맑은 마음들을 모아 부처님께 지극한 정성으로 발원하오니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가 부처님께서 걸어오신 진리의 발걸음을 따라서 자비의 원력을 실천하는 불자가 되기를 서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기 원 사

 

진리와 진실된 말씀으로 중생들을 여법한 길로 이끌어 주시는 부처님!

지금 이 시대를 위협하는 세 가지 큰 미혹을 뿌리 뽑으시어 이 땅에서 부처님의 실상광명이 드러나도록 하여 주옵소서.

 

이미 종언을 고한 어리석은 주장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그들의 미혹을 진리의 핵으로써 치유하여 주시옵고, 공멸의 길로 치닫는 줄도 모르고 자기만 호의호식하면 만사형통인 것으로 착각하면서 천민적물질주의를 향유하는 두 번째 미혹된 중생들을 보시와 지계의 지혜로써 탐심의 몽상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동해지방해양안전과 독도수호와 NLL사수를 기원드리며 동해해양경비를 수호하는 임직원들에게 가피를 주소서!

 

진여법계의 생명실상을 반야지혜로 비추어 주시는 부처님!

부처님께서 설하신 가르침은 어느 곳 어느 때를 가릴 것 없는 지남법문이옵니다.

 

종교와 이데올로기가 다르다는 이류로 또는 자신들의 삿된 욕심을 채우기 위해 반목과 전쟁을 일삼으로 뭇 생명을 착취하고 살상하는 지구촌의 세 번째 미혹된 무리들에게 오온이 공함을 가르치시어 인드라망의 공업중생으로서 모두가 본래로 한 몸임을 깨닫도록 하여 주옵소서.

 

중생들의 전도몽상을 치유하시는 대의왕이신 부처님!

사생의 자부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뜻은 중생들의 전도된 견해로 생긴 중병을 치유하시어 구경애는 상락아정의 세계로 이끌어 주시기 위함임을 새삼 깨닫사오니 삼천대천세계를 다 덮고도 남을 부처님의 크신 위신력과 자비은혜에 감사드리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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