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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문화원에서 인사 드렸던 김인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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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현황후 작성일16-10-07 20:21 조회1,767회 댓글1건

본문

가을볕  

사과 입술  끝에

머무른 날

찰나에

저는

원행스님 맑은

눈 속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챙겨주신  28알

흰 염주는

단맛 든 사과처럼

저를 달게 할 것 입니다.

감사 합니다

 

7일 문화원에서 인사 드렸던 

시인 김인숙 입니다

 

맑은 눈 속에 주저앉았다는 표현!

실례를 범한것이라면 용서해 주십시요.

언제 한 번 뵙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목록

원행 스님님의 댓글

원행 스님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시인님의 시향이 평창군을 향기롭게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소승은 월정사에 오시면은 언제든지 만날수 있습니다.
종무소로 연락주시면 시간을 잡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