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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허스님통일예언,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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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5-11 15:09 조회2,8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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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1.

스님들이 절집에서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가르침은 원래 墨子에 나오는 말이다

佛經은 중국 道家들이 번역하면서 그들의 無爲自然神仙사상에 영향을 받아 한국에 전파하였다. 墨子를 노동자의 聖人으로 한국에 처음 소개한 학자는 墨店 奇世春선생인데

경향신문 시민대학에서 그 분의 강의가 있다기에 신문사 여적향을 찾았다.

나는 강의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에 미리 찾아가서 예습을 하는 열심학생이었다. 백발노인의 열심이 눈에 띄어 선생과 인연을 맺었는데, 알고 보니 그분은 周易의 대가였고 특히 茶山

周易四箋을 번역한 분이셨다. 이런 인연으로 탄허스님이 언급한 33 44에 통일 된다는 예언을 주역으로 풀어보는 특강을 묵점 선생에게 부탁했었다. 그러나 초청한 손님이 예상보다 많이 참석했고 소개와 인사말로 강의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주최자로서 죄송했는데, 이번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서 책으로 펴냈습니다. 이번 呑虛 대선사 35주기 기념법회는 장충단 그랜드호텔에서 탄허스님의 상좌 자격으로 소승이 주관했는데 참석하신 많은 선생님들에게 미처 소홀한 점이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원래 66 77에 해방된다거나 33 44에 통일된다는 비결은 당시에 해방과 통일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을 주는 呪文이었다. 주문은 레디오 tv도 널리 보급되지 못한 시절에 비결을 널리 유포시키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그러므로 자세한 설명도 하지 말아야 하고 비밀스러워야 오히려 급속히 널리 퍼진다.

원래 秘訣이나 呪文이란 天時를 귀뜸 해 줄뿐 주체적인 필요조건인 地理人和를 말하지 않는다. 신비스러워야 하므로 도리어 말하지 말아야 한다. 泰平聖代統一시대를 맞이하려는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통일주체인 우리의 몫이다. 이 책은 그것을 깨우쳐 줄 것이다. 이에 감히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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