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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도량참법(慈悲道揚懺法) 제四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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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음성 작성일13-02-26 16:20 조회3,66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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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도량참법 - 소
또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三보께 귀의하오니 대자대비로시방에서 지금 아귀의 고통을 받고 있는 일체 중생을 구원해 주시오며 시방의 지옥과 축생과 인간세계의 중생들로서 무량한 괴로움을 받는 이를 구원하여 그 중생들로하여금 해탈을 얻게 하시며 세 가지 업장과 다섯 가지두려움을 끊고 여덟가지 해탈로 마음을 씻고 四홍서원으로중생들을 가피하사 불 보살을 뵈옵고 가르침을 받자와머물러 있는 제자리에서 모두 번뇌가 영원히 다하며그의 생각을 따라 굽어 살피시어 부처님 세계에 태어나며 원과 행이 원만하여 정각을 이루게 하여지이다.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여 다시 지극한 정성으로 자세히들으라. 부처님이 왕사성에 계실 때였다.왕사성 동남방에 한 못이 있는데 똥 오줌의 더러운 것이 그 가운데로 모여들어 구린내가 심하고 이 물에서 큰 벌래가 생겨 몸은 두 길이 되고 손 발이 없고 꿈틀거리기만 하니구경하는이가 수천이였다.
아난이 가서 보고 부처님께 그 사실을 여쭈었더니 부처님이대중과 함께 그 못에 가시었다. 대중이 생각하기를(오늘 여래께서 회중을 위하여 벌래의내력을 말씀하시리라.)하였다. 부처님이 대중에게 말씀하시었다.

((비바시불이 열반한후 탑을 모신 절이 있었는데 五백 비구가그 절에 들렸다. 주지가 환희하여 그들을 머물게 하진수를 마련하여 진심으로 공양하며 아끼지 아니하였다.그후에 五백 장사치들이 바다에 가서 보물을 뜯어
가지고그절에 들렸다가 五백 비구가 정진 하는것을 보고 기쁜 마음을 내어 의논하되(이런 복전을 만나기 어려우니 마땅히 공양을 마련하리라)하여 한 사람이 진주 한개씩을 걷우어 五백개의 마니주를 주지에게 맡겼다.
주지는 불량한 마음으로 혼자서 가지려고 공양을 차리지 아니하였다. 대중이 물엇다.(장사꾼이 내놓은 진주로 공양을 차리지 아니하는가)고 하니주지는 말하였다.(그 진주는 나에게 준 것이다. 진주를 뺏으려 하면 똥이나 주리라.만일 그대들이 곧 떠나가지 않으면 수족을잘라 똥 구렁에넣으리라.) 비구들은 주지의 무지함을 알고 잠자코 가 버렸다. 그 죄업으로 지금 이 벌래가 되었거니와 뒤에는 지옥에들어 가서 모든 고통을 받을 것이니라.))

부처님이 왕사성에 계실 때였다. 어던 중생이 혀가 넓고큰데 쇠못으로 혀를 박아놓고 불이 치성하게 붙어서 밤낮으로 수없이 고통을 받고 있었다.목련이 여주었다. (무슨 죄보로 이런 고통을 받나이까.)부처님이 답하였다.(이 사람은 전생에 절의 주지였을때있던 대중과 객비구들을 욕설하여 쫓아보내고 공양을 함께하지 아니하였다. 그런 인연으로 이 죄보를 받느니라.

또 어떤 중생은 신체가 장대한데 머리에 가마솥이 있어서불이 활활 타며 그 가운데 구릿물이 가득하여 四면으로 흘러내려 몸을 적시고 그러한 몸으로 허공을 다니며 쉴새가없다. 목련이 부처님께 물었다.무슨 죄로 이런 고통을 받나이까.)부처님이 답하셨다.(이사람은 전생에 절 소임을 보면서 시주 보낸 기름을 객 비구들에게 나누어 주지않고 객이 간 뒤에본방 대중들끼리만 분배하였다.이 인연으로 그런 죄보를 받느니라.)또 어떤 중생은 활활 타는 철환이 몸 위로 들어갔다가 몸 아래로 나오며 허공을 다니는데 고통이 무쌍하였다.목련이 부처님께 묻기를 (무슨 죄보로 이런 고통을 받나이까)하니 부처님이 답하셨다. (이사람은 예전에 사미였는데 사중의 밭에서 과일 일곱개를훔쳐 먹고 죽어 지옥에 들어가 한량없는 고통을 받고도 남은죄업이 미진하여 이런 죄보를 받느니라.)

또 큰 물고기 한마리가 있는데 머리는 백 개였다.머리는 각각 모양이 다르고 그 머리들은 각각 다른 그물에 걸려 있었다. 세존이 보시고 자심(慈心) 삼매에 드시어물고기에게 너의 어미는 어디있느냐)고 물으니 물고기는(뒷간의 벌래가 되었읍니다) 하였다. 부처님이 비구들에게말씀하셨다.(이물고기는 가섭불 때 三장 비구였다. 악구를 많이한 탓으로 머리가 많은 과보를 받았고 그 어미는그때그의 이양(利養)을 받은 탓으로 뒷간 벌래가 되었느니라.이런 죄보를 받는 모든 중생들은 악구를 험상궂게 놀려 이사람 저 사람에게 선전하여 두 집을 싸우게 한 탓으로 죽어지옥에 들어가 옥졸들이 속까지 빨갛게 달군 쇠꼬챙이로혀를 지지고 세 갈래로 된 쇠갈구리를 달구어 혀를끊고보섭으로 혀를 갈며 쇠공이를 달구어 목구멍을 찌르는데 이같이 하기를 수천만 겁을 지내다가 죄를 마치고 나와서는새나 중생 중에 나게 되나니 만일 중생이 그 임금이나 부모나 스승의 시비를 말하면 그 죄는 이보다 심하리라.)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여 부처님의 이런 말씀은 매우두려운 것이니 선한 과보와 악한 과보를 분명하게 볼수 있으며 죄와 복이 완연하여 의심이 없나니 마땅히 노력하여부지런히 참회하고 경을 보면 이런 일을 알수 있거니와만일 노력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게으르게 우리의 지금 하는일이 어떻게 이루어 지겠는가. 마치 궁핍한 사람이 여러 가지 음식에 마음을 둔다 하여도 굶주림에는 아무 이익이 없는 것과 같느니라.그러므로 훌륭한 법을 구하여 중생을 구제하려는 이는 마음에만 두어서는 쓸데 없나니 각각 노력하여 부지런히 행해야 하느니라.서로 지극한 마음으로 다 같이 간절하게 五체투지하고지옥과 아귀와 축생과 인간의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애절하게 참회하며 또 부모와 사장과 선지식과 악지식과 저희들과 모든 권속들을 위하여 참회 하나니 이미 지은 죄는소멸되고 아직 짓지 아니한 죄는 다시 짓지 않게 하여지이다.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발원하나이다.

지심귀명례 미륵불彌勒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레 제사불提沙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명요불明曜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지만불持鰻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공덕불功德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레 시의불示義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등요불燈曜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흥성불興盛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약사불藥師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선유불善流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백호불白毫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견고불堅固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불가괴불不可塊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덕상불德相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라후불羅喉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중주불衆住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범성불梵聲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레 견제불堅除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불고불不高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작명불作明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대산불大山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금강불金剛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장중불將衆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무외불無畏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진보불珍寶佛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사자번보살師子幡普薩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사자작보살師子作普薩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무변신보살無邊身普薩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觀世音普薩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또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三보께 귀의하옵나니 자비의 힘과큰 지혜의 힘과 부사의한 힘과 무량한 자재력으 六도의모든 중생을 제도하시며 六도의 모든 고통을 없애주시고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三악도의 죄업을 끊게 하시어 다시는五역죄와 十악업을 짓지아니하여 三악도에 떨어지지 않게하시며 오늘부터 괴로운 생활을 버리고 정토에 나게 하시며괴로운 생명을 버리고 지혜의 생명을 얻게 하시며 괴로운몸을 버리고 금강같은 몸을 얻게하시며 악취惡趣의 괴로움을버리고 열반의 낙을 얻게 하시며 나쁜 세계의 괴로움을생각하고 보리심을 발하게 하여 자비희사와 六도 만행이항상 앞에 나타나고 네가지 변재와 여섯가지 신통이 여의자재하며 용맹정진하여 쉬지아니하며 내지 닦아 나아가서十지의 행이 원만하고 일체 중생을 제도케 하여지이다.

댓글목록

원행스님님의 댓글

원행스님 작성일

관음성 신도님
항상 소승의 홈피를 관리하여 경전공부를 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