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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도량참법 (慈悲道揚懺法) 제五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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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음성 작성일13-06-20 15:15 조회3,62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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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도량참법 - 소

오늘 이도량의 동업대중이여 부처님의 말씀과 같이 스승이이러한 은덕이 있건마는 은혜를 갚을 생각을 내지않고가르치는 말을 믿지도 아니하고 내지 거치른 말로 비방 하기도 하고 도리어 시비를 걸어 불법을 쇠퇴하나니 이런죄로야 어떻게 三악도를 면할수 있겠는가

이런 괴로운 죄보는 대신 받을 이가 없으며 죽을 때에 낙은가고 고통이 돌아오면 정신이 참담하고 뜻이 혼미하여 六식이 총명하지 못하고 五근이 쇠망하여 가려 하여도

발을 움직일수 없고 앉으려 하여도 몸이 자유롭지 못하여설사 법문을 들으려 하나 귀에 들리지않고 좋은 경치를 보려 하여도눈에 보이지 아니 하나니 이런 때를 당하여 오늘날의 예참을생각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다만 지옥의 무량한 고통이 있을 뿐이니 이런 고통은 제가제가 지어서 제가 받을 것이니라.

경에 말하기를(우치하여 제멋대로 하며 앙화를 믿지 아니하고 스승을 비방하고 스승을 헐뜯고 스승을 미워하고 스승을 질투하는 이런 무리는 법중의 큰 악마요 지옥의 종자이니 스스로 원결을 맺어 무궁한 죄보를 받느니라)하였다.

화광(華光)비구가 법문을 잘하는데 한 제자가 교만을 품고화상의 말을 믿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 스님은 지혜는없고 공허한 일만 찬탄하나니 내가 내생에 나더라도 보고싶지않다)

하면서 법을 비법이라 말하고 비법을 법이라 말하며 계행을 지니되 범하지 아니 하였으나 잘못 해석한 연고로 죽은 뒤에 쏜살같이 아비지옥에 들어가서 八十억겁을지내면서 큰 고통을 받았느라.

댓글목록

원행스님님의 댓글

원행스님 작성일

관음성 신도님 폭염과 더위, 장마에도 소승의 홈피 경전 공부 를 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