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인년 흑호의 해 설날 아침입니다. 

검은 호랑이의 새해 설날을 맞이하여 

오늘 공부 제목은 

역병아 물렀거라! 어흥!입니다.

우리 인류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호랑이 해를 맞으면서 

역병과 재난을 물리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염원의 새해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절의 산신각에는 

호랑이를 타고 부채를 든 

산신님, 동자승이 그려진 모습이 있고 

중국 도교의 창시자가 

호랑이를 타고 칼을 들고 

역병을 물리치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으며 

또 호랑이와 희망의 전령사 까치가 결합한 

세화 호작도의 다양한 벽화가 있으며 

모든 벽화와 세화가 호랑이를 

희망의 새해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우리 인류 역사는 질병의 역사의 연속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국난극복의 계기로 

새로운 시대진입으로 

거대한 전환의 시기에 와 있으며 

파괴적 성장에서 녹색성장으로 요구 받고 

회색 일자리 대신 녹색 일자리를 

좌초자산에서 대안자산 등으로 

탈 탄소 자리에 재생에너지의 대전환에 와 있으며 

낭떠러지에서 추락하느냐 

비상하느냐의 끝자리에 서 있습니다.

이런 위기가 기회인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산속에서 

호랑이를 만나도 정신만 차리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호랑이 등에 타고 

한해를 설계하고 뛰고 달려야 합니다.

새해는 우리 국민 모두가 

용양호시(龍驤虎視)의 해로 맞이합시다. 

즉 용이 머리와 고개를 들고 

호랑이가 주시해 쳐다보는 해가 되어야 합니다.

새해에 복 받으시고 강령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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