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난월(波難月)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0-01 06:59 조회1,178회 댓글0건본문
파난월(波難月)
파난월난현(波難月難現)
실심등갱광(室深燈更光)
근군정심기(勤君整心器)
물경감로장(勿傾甘露獎)
파도가 어지러우면 달이 나타나기 어렵고
방이 깊을수록 등불은 더욱 밝아지도다.
그대에게 권하노니
마음 그릇을 잘 정돈하여
감로의 장물을 기울이지 말지어다.
오늘이 며칠인가?
음력 3월 27일입니다.
좌우를 돌아보고,
이산승의 목숨은 다 여러분의 손에 있다.
가로 끌거나 새로 끌거나 여러분에게 일임한다.
근골(根骨)이 있는 이는 나오너라.
어느 스님이 물었다.
모든 부처님과 조사님들이 열반하는 것과
오늘 스님이 열반하는 것이
같습니까? 다릅니까?
스님은
나는 여지껏 중노릇 하면서
같고 다름을 배웠구나.
그리고 주장자를 두어번 내리친 뒤에
「천가지 만가지 법문이다. 이속에 있느니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