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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법문

천망(天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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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행 스님 작성일23-03-13 11:42 조회1,3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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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망회회(天網恢恢)


소이불실(疎而不失)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지만

아무리 성글어도 빠뜨리지 않는다.



인재간 천재간(人在幹 天在看)


사람이 하는일 하늘이 보고 있다.



해불양수(海不讓水)


바다는 어떠한 물도 받아들여

거대한 대양을 이룬다.


사회가 종교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호수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이 증발할지언정 

사막으로 나아가 자신을 불태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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