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집(松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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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2-27 10:16 조회478회 댓글0건본문
함허득통(涵虛得通, 1376-1433)
삼삼독취삼동설(森森獨翠三冬雪)
당상주인심유결(堂上主人心愈潔)
격적한청향일로(闃寂閑淸香一爐)
내한기상격명월(耐寒枝上激明月)
삼동의 눈 속에
홀로 푸른 저 소나무들
솔집주인 마음은 더욱 푸르네
지극히 맑은 곳,
한 줄 향은 피어 오르고
언 나뭇가지 위에 달이 걸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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