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의 꿈]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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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01 15:03 조회89회 댓글0건본문
한반도 통일의 꿈은
80년이 돼간다.
그런데 올해,
한반도의 두 반쪽이
다시 합쳐질 수 있다는 개념은
너무 약화돼
호스피스에 들어갈 정도가 됐다.
이런 꿈의 지식들은
통일의 꿈을
집중치료실로 밀어 넣은 책임이 있다.
3세대 지도자가 통치하는
북쪽의 자식은
통일이 현실적 목표인 것처럼
가장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철도 연결을 위해 필요한
남북경계선 부근 철도도 철거했다.
남쪽의 다른 자식은
모순된 감정을 지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 인사는
두 개의 한국이
“따로 살자”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윤석열 대통령은
표면적으로 계속 통일을 추구한다.
그의 접근법은
단일 건설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아니라
북한 정권 교체를 통한 흡수통일을 뜻한다.
흡수통일 시나리오가 새롭지 않다.
두 개의 한국은 1950년대에
군사적 수단으로
한반도를 통일 하려고 전쟁을 했다.
1960년대 들어서는
이념적으로 크게 멀어졌지만
구조적으로 상당히 비슷했다.
경제 수준은 비슷했고,
똑같이 독재를 경험했다.
문화적 면에서
남북은 민족주의적이었고,
자족을 촉구했다.
남한이 세계화를 택했을 때
남북은 갈리기 시작했다.
남한은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고,
독재를 끝냈고,
문화를 더욱 국제화 했다.
북한은 고립을 택하고
핵무기를 개발했다.
이렇게 통일은
현실적 목표라기보다는
더욱 꿈에 가까워지게 됐다.
부유하고, 민주적이고,
세계주의적인 나라가
어떻게
가난하고, 독재적이고, 고립된 나라와
통일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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