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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돌아보며

종교(宗敎)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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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10 07:05 조회1,2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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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본질은

이론도 아니요 조직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다

다만 실천이 수반된 인격완성과 인간완성에 있다.

인격완성과 무관한 종교적 요소가

범람하는 현실의 종교계 정화작업이

급격히 이뤄야 할 것이다.

윤리가 바로 서려면 철학이 필요하다.

철학은 제4경제요

철학위에는 종교가 있는 것으로 제5 경제라 할수 있다.

 

1 경제가 돈벌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2 경제는 사회정화인 것이다.

3 경제는 인간이 돈으로만 살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 하게 필요한 윤리이다.

1 경제가 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2,3,4,5경제가 발전치 않는다면

커다란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종교는 국민과 더불어 변화하여야 한다.

 

이제 도덕은

서양냄새가 풍기는 아스팔트 길바닦위에 떨어진 휴지가 되어

서로 속여야 사는 장사꾼의 구두축에 짓발혀 있다.

국민이야 어떻든 아랑곳 없이

자신의 매명(賣名)과 명리(名利)를 위했뎐

지도자들의 입을 닦는 휴지로 변하여 있다.

 

극도의 정신적 갈등과 곤경속에서

윤리를 그리고 도덕을 종교를 진리를 외면한 체

혼미한 상태로 서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윤리의 근간을 이루는

도덕이 땅에 떨어졌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옛날 중국 노나라 계강자가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적어 걱정을 했을 때

공자는 분명하게 가슴을 찌르는 대답을 했다.

불환과이(不患寡而) 환불균(患不均)이라고 하여

먹을것이 적은 것이 아니라 고르게 나누지 못하는 것이

더 큰 걱정이라고 가르쳐 준 것이다.

만약 한 사람이 일백만명의 먹을 것을 지니고 있다면

이것은 정치부재의 사회임이 틀림이 없다.

정치하는 사람은 한 사람으로서 끝나지 않는다.

정치가 국민의 의사를 묵살하고

권력쟁취에 휘말려 싸우는 것은

귀신 혓바닥 장난 보다 못한 것이다.

 

한 종단이나 교단의 지도자들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근래 경자년에 들어 코로나19사태와 함께

모종단과 교단의 종교 지도자등이

종교의 본질을 흐리고 있어 염려가 된다.

국가는 헌법이 있고 국민이 있어

국민을 보호하고 헌법을 또 국법을 준수하는 속에서

종교의 본질이 있어야 할 것이다.

 

또 국가는 악착같이 받아내는 정치보다는

분배에 더 신경을 쓰고

사안보다는 공안을 추진해야 한다.

그리고 또 꼭 해야 할 것은 국가 기강의 확립니다.

기강이란 역사의식과 국민을 위한 철학,

인간을 존중하는 종교적 신앙심이 있어야 세워지는 것이다.

정치만을 위한 정치는 백해무익하다.

진실로 인간을 위한 정치일때만이

그 기강이 세워 지는 것이다.

 

또 종교는 도덕의 실천을 가르치는 것이며

인간이 인간다워 져야 하고

사회가 정화되야 할 것이 종교의 본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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