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사(文明史)의 대전환(大轉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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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10 10:26 조회2,522회 댓글0건본문
인류는 지금 문명사의 대전환의 분기점에 와 있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세상은 계속 변하여 왔으며
지금까지 변해 왔다.변하는 것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변화를 예측하여 거기에 알맞게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며
두 번째로 세상의 변화에 잘 대처하는 방법은
변치 않고 흔들리지 않은 진리위에 항상 서 있는 것이다.
지금 인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뉴노말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는 2000년부터 매10년마다
주기적으로 세 마리의
블랙스완(BLACK SWAN)을 겪으며 보아 왔다.
2001년의 미국 뉴욕의 911테러,
20 11년 동일본 대지진,
2020년의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는 망망대해에서
블랙스완과 외나무다리에서 회색 코뿔소를 접하고 있다.
우리 인류는 경고 신호의 고장과
위기를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무력감으로 인하여
예측 불가능 하지만
한번 닥치면 엄청난 타격을 안기는
블랙스완과 회색 코뿔소에 더욱 걱정하고 신경써야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나
가장 영리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우리 한반도는 5천년 역사속에서
근래에 50년대의 한국전쟁 사변과
60년대의 재건국민운동과
70년대 새마을운동, 80년대의 올림픽성공,
90년대의 OEC D가입, 2000년대의 한강기적,
2010년도의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하여
우리는 변화에 변화를 하여 왔으며
지금 우리는 촛불혁명에 의한 새로운 민본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인류는 지금 향후 10년을
지구행성과 기후변화, 생태변화 등으로 인하여
우리는 문명사회의 대전환의
커다란 분기점에 와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인류는 인간 중심적 민주주의 제도를 넘어
생명공화주의와 생명문화주의, 생명산업주의를 구축해 가야 한다.
코로나19를 치유할 백신이 개발된다고 하여도
바이러스는 더욱 인간을 괴롭힐 것이며
세계 지성들이 말하는 이 시대는
결정적인 인류문명사의 대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 변화 속에서 코로나19는
미세먼지처럼 아주 작은 것에 불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우리는 향후 10년 나아가 30년 동안은
모두가 지속적 고민과 실험해야 할 화두와 아젠다들인
공동체의 생명안전과 개인 자유 사이의
새로운 균형 가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고민하여야 한다.
만세력에 의하면
경자년은 12지신 가운데 쥐띠의 해로서
처음 시작하는 해로서
12년을 더 나아가 60년을 시작하는 것이며
육십갑자중에 처음 시작하는 해 이기도 한 것이다.
또 진짜 블랙스완은 아직 오지 않았으며
또 다시 올 것이고
고정관념을 버리고 정치인, 시민사회와 각 개인은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또 비상 시기에는 새로운 것이 출현하는 것으로
과거 교과서에서 배운 정의가
이제는 의미가 있는지 의심스러운 것이며
비상이 오히려 정상인 현실의 시대에
70억 인류를 지도할 넥스트 리더십을 어떻게 꿈꿔야 하는가?
자기 자신이 계몽주의태도를 벗어난 다양한 불확실성과
불완전성의 미래에 대한 열린 사유의 윤리학을 가져야 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속도와
심의 예방과 탄력적인 적응 세력
균형의 개혁과
새로운 혁신의 시민 결합이 필요하다.
우리 인류가 뉴노말 시대의 코로나19를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가?
또 비대면 문화의 새로운 인류 문명사의 대전환과
제2의 르네상스를 설계하고 준비하여야 한다.
원행스님 월정사 선덕
조계종 원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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