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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돌아보며

조선 전기 금속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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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8-23 06:51 조회1,6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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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활자는 

지난 1000년 인류를 변화시킨 

가장 위대한 발명으로 꼽힌다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 

1377년 고려 때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직지심체요절>임은 널리 알려져 있다

 

독일의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를 발명한 것보다 70년 앞섰다

 

하지만 활판 인쇄로 

금속활자를 대중화한 것은 

구텐베르크였다.

 

문화재청이 서울 인사동 발굴조사 현장에서 

조선 전기 금속활자 1600여점을 발견했다고 한다

 

400여년 전 묻힌 항아리 안에서 

한글 활자 600여점

한자 활자 1000여점이 쏟아져 나왔다

 

이 시기 금속활자는 약 30점 현존하는데

한 곳에서 다양한 활자가 무더기로 나온 것은 처음이다

 

1440년대 구텐베르크의 인쇄 무렵이나 

그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유물이 

다수 포함돼 향후 연구가 주목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가상현실이 익숙한 4차 산업혁명 시대다

 

하루가 다르게 새 기술이 들이닥친다

 

금속활자뿐 아니라 

각종 첨단 기술 장비가 만들어진 조선 전기에도

IT 바람이 휘몰아쳤을 것 같다

 

이번에 발굴된 인사동 유물들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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